2005. 9. 10. 11:21

이 녀석과 지내게 된게 한달하고도 몇일;

왠만해서는 최신형이 나온다고 해서 금방 바꾸고 그러는 편은 아니라서.. 뭐 그렇다고 사실 오래 쓰는 편이라고도 할 수는 없지만^^

제일 처음 KFT쪽 PCS를 썼을 때 모xx라 플립형으로 3년 8개월 사용.
좀 안되겠다.. 싶어 바꾼게 정말 단순히 '기계가 싼' LGT로 이동을 하면서 개나 소나 다 들고 다닌다는 (...) x니콜 폴더형을 구입해 다시 2년 9개월간 사용..

작년 4~5월 쯔음에 정말로 정말로 핸드폰이 바꾸고 싶어서 이곳저곳 알아다니며 기계 찾아보고, 스펙 비교해보고 하면서 바꿔야지~라고 맘만 먹다가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;
정말 쌩뚱맞게; 친구 만나러 갔다가, 그냥 얘기를 하다가, 핸드폰 얘기가 나오다가.. 같이 만났던 동생과 함께 친구의 꼬드김에 넘어가 확; 질러버렸다. (그 친구 진짜 장사하는 분들이 보고 놀랄 정도로 언변이.. 장난 아니어서; 당장에 가게 하나 차려주고 싶었음;; 굶진 않을거야..)

기계는 작년에 한참 보러 다닐 때 스x이와 함께 봐두던 기종이 하나 있었는데, 그 기종의 SKT 버전-_-이랄까...

번호이동을 해오면서 전 통신사를 다 거쳐보게 되고, 또 기계도 새로운 회사;꺼 이용을 하게 되었는데, 그럭저럭 만족.

카메라 기능이 무지 좋아야 한다거나, 엠피삼 기능이 꼭 필요한 걸 원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두 기능 모두 그럭저럭 무난하게 사용하며 지내고 있고.. ^^
색깔은 내가 핑크;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블루로 선택.
사진은 없지만; 내부 배경화면은 물이 만든 작품을 광고하는 박지성 선수의 모습이고, 외부 배경화면은 건시데의 이다. (훗-_-)


새폰을 샀는데도 아무도 폰줄 하나 안앵겨줘서 (...ㅜ_-) 없이 지내던 와중에, 8월말에 만난 지현이가 준거. ^^

올스타전 가서 받아왔던 로떼 자이언츠 핸드폰 액정 클리너.

신나서 좋아라~하며 달고 다니다가 후에 교통 카드도 부착-_-하고, 잘 보이지 않지만 핸드폰줄용; 묵주(...냉담신자지만..)도 달아서 이젠 좀 폼이 난다. 와하하하핫 (..)
그치만 아직 뭔가가 부족하달까~ 허전해보인달까~ (-_-)

이 글 보시는 분은 의무적으로-_- 하나씩 앵겨주세요.
[추적 들어갑니다.. -ㅛ-]
Posted by 호야*